-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유공자 및 미담사례 최우수 장관상 수상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1일 홍천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11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장관 포상 및 미담사례 공모전에 참여해 전국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개념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인력’은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영·유아와 모성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종합적인 보건의료 이용 상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담당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문제 및 거동상태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수준 향상 뿐 아니라 국민의료비를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