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전년성)는 22일 여성가족부에서 평가한 「2011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정책 추진실적 등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한 격려 및 청소년정책 관심도 제고와 청소년 업무의 적극적 추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평가결과 서구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정도 및 청소년유해업소 근절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구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시민명예감시원 및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매주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휴가철 특별단속.수능 후 및 연말연시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을 실시하여 서구의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구청소년수련관내에 서구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위기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수련관 1개소, 청소년 문화의 집 3개소가 설치되어 인천시 10개 군.구중 가장 많은 청소년 수련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소년 가요제.청소년 동아리축제.청소년 겨울방학 캠프 등 청소년의 건전한 수련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청소년관련 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놀이문화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