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납액 정리실적 인천시에서 3위 차지 행안부장관 표창 받아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세외수입 주요 체납액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도출, 해결하기 위해 22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구청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세외수입 체납액 오백만원 이상 체납이 있는 14개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2011회계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정리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가기목 부구청장은 “우리 구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점을 충분히 감안해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징수의지를 갖고 각 부서에서 체납액 일소에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동안 구는 전국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를 실시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체납액 징수보고 및 분기별 세외수입 체납징수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감소 및 누증방지 등 안정된 세수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

구의 체납정리 실적을 살펴보면 현년도의 경우 부과액 3백97억원 중 3백5억원(징수율 94%)을 징수해 지난해 동기 대비 동일한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과년도 체납정리 실적은 지난 해 보다 월등히 뛰어난데, 체납액 204억원 중에서 37억원을 정리해 전년도 징수율 9.4%보다 8.7%가 증가한 18% 징수율을 보였다.

한편, 구는 인천시 주관 세외수입 체납정리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함용훈 /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