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에 이어 2011년 연속 농림식품부가 선정하는 전국 광역시도와 시ㆍ군, 가축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한 가축방역추진 실적평가에서 상주시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시 방역계에 근무하는 수의사가 1명으로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인 노력으로 2006년 전국최우수, 2007년 장려상, 2010년 전국최우수, 2011년 전국최우수상을 선정, 타 시ㆍ군보다 우수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악성 가축전염병인 브루셀라, 구제역, 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등 주요 질병의 방역과 예방활동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브루셀라병은 사육두수대비 0.05%라는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해와 올해 구제역으로 인해 인근 시군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상주시는 구제역발생농장이 4개소로 적은 피해로 마무리가 되었다.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방지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요원을 편성(39명).운영하고,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하여 읍면동직원들의 노력으로 구제역백신일제접종을 3회 운영하였으며, 2012년 1월경 4차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상주시 축산을 총괄하는 최건수 과장님은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관련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가축방역을 전국 최우수 시군 반열에 올려 놓았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축산농가을 보호하기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악성가축전염병아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표시하였다.


상주 / 안태호 기자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