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12년도 건설기획단을 운영하여 실시설계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기획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중인 건설기획단은 6일부터 가동을 시작해 오는 2월 28일까지 55일간 운영된다. 박노승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6명이 7개반으로 구성되어 2012년도 본예산 소규모 주민 편익사업 190건 1백10억2백만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진행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건설기획단 운영으로 설계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이 7억8천8백여만원이 절감되며 건설공사 조기 시행으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조기 집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용훈/ 기자

함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