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용관)가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18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도 예산결산 심의와 2012년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연간 사업계획 승인 및 주민자치협의회 임원구성의 건이 주요안건으로 다루어졌으며, 지난 제7대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8대 협의회장으로 김용관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부회장으로 허 황 검단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연임되었다.

또한 협의회장과 부회장을 보좌하며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김원배 연희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무국장에, 김덕자 가정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재무국장에, 박명복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권오준 가좌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로 각각 선임되었다.

서구는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주민자치분야에서 2003년부터 지금까지 9년 동안 6회에 걸쳐 ‘최우수’구로 선정된 자치구로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선도함에 있어 주민자치협의회의 기여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김용관 협의회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주민자치센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기영 / 기자

박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