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소재 서인천농협(조합장 이기운)이 17일 서구청(청장 전년성)에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 4,000㎏을 기증하였다.

서인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이념 실현을 위해 각 지점을 통해 해마다 명절 때면 이웃돕기 양곡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8개 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의 쌀 기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인천농협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학생 10명에게 5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을 해당 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종민 / 기자

이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