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가 17일에 설날을 대비하여 서민이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주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가좌시장에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서구는 16 ~ 25일까지 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홈플러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여 안전점검과 안전사용 수칙을 계도하였다.

특히 17일 캠페인 행사에는 전년성 구청장이 가좌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자생단체원과 함께 안전하고 따듯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장내 화재위험 취급시설과 전기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확인 및 상인과 주민들에게 겨울철 안전예방을 당부하고 전통시장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친서민 공생발전 방안을 강조하였다.

또한 화재발생시 긴급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전기ㆍ가스 안전사용요령,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전단지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물티슈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전년성 서구청장은 “인적재난이든 자연재난이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 다가올 설날과 겨울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안전하고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 지역에 대한 화재ㆍ전기ㆍ가스사고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