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국여성의 집’ 시설 입소자 및 직원 격려 -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0일 오후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한국여성의 집(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태석 차관은 성매매피해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탈성매매 여성들의 자립 과정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폈다.

특히 시설 이용자들로 구성된 난타 공연을 관람한 후 “탈성매매 여성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숨은 재능과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도 지원정책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피해여성의 심리경제적 자립지원과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90개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및 자활지원센터 등을 통하여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비, 법률소송비, 취·창업을 위한 직업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