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엄나무 구찌뽕나무 등 생산기반 구축 -

제천시는 약초재배농가의 안정된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방안으로 “기능성 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약초재배는 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심하여 연작할 경우 병·해충 등으로 수확량이 현격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어 시는 한방의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6,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금번 “기능성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연작으로 인한 피해 농경지와 유휴지를 활용한 새로운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제시된 것으로 생산기반 구축 재배면적은 약10ha(3만평) 정도로 총사업비는 3억원이 소요 될 것으로 본다.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옻나무, 헛개나무, 엄나무, 산청목, 구찌뽕나무 등을 주 품목으로 하여 관내 약초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이다.

기능성약용수목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금년 1월에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읍·면.동에 시달하여 홍보기간을 거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신청대상자는 사업에 참여 할 의사가 있는 농가 중 5인 이상으로 작목반을 구성하여 작목반장을 선임 작목반장이 거주하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는 우수한약재 생산과 약초생산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한방약초의 생산기반을 공고히 함은 물론 생산된 우수한약재를 이용한 1차 산업으로 가공제품과 상품을 다량개발하기로 했다.또한 3차 산업으로 가공된 가공품과 제품을 기업화로 전환하여 한방의 중심메카로 성장발전 시켜 나감으로써 한방 건강도시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기로 했다.


충북취재본부 / 김규하 기자

김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