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11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희망케어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수요자인 국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작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보건-복지-일자리 등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모델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지자체 복지담당공무원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7천명 충원, 수요자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군.구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12.4～) 등
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희망케어센터 종사자, 복지대상자,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함께하면서 사례관리 현황, 복지전달체계 개편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희망케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서비스를 이용 중인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 근 해 / 부국장

김근해 /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