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거쳐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12년 통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7일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사업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시행계획에는 남원시 건강문제인 『높은 폐암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사업』과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사업, 건강검진사업 등 보건소 17개 개별사업을 총 망라한 보건의료분야 종합계획이다.

특히, 남원시는 중점 과제인 폐암사망률을 해결하기 위하여 폐암 발병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금연사업(1차 예방), 전국 보건소 최초 흡연자(금연성공자) 폐암검진사업(2차 예방), 폐암발병자 합병증 최소화 재발방지사업(3차 예방)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원시보건소장(최태성)은 직원들에게“보건기관을 찾는 주민들을 친절하게 맞이하여 보건기관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중점과제 및 주요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북취재본부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