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출범에 대한 공주시의 대책과 상생발전방안 토론 -

공주시 강남발전협의회는 17일 오후 6시 웅진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2월례회에는 박종준·정진석·박수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석우 충남도의원, 박기영·박병수·이창선 공주시의원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강남발전협의회(회장 최영학) 2월례회에서 세종시 출범에 대한 공주시의 대책과 상생발전방안 토론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날 토론에서 최영학 회장은 “지역 정치인의 안일함 때문에 공주시의 발전을 저해 하는 것”이라며 “민간단체(시민)가 나서야 정치인도 대안을 찾을 것이니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잘 뽑자”라고 역설했다.

또한 “관광벨트화 만으로는 공주시의 발전이 어렵다”며 “(농공)단지의 분양가를 낮추더라도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박병수 시의원은 “공주가 이렇게 되도록 지역 국회의원이 한 일이 없다”고 했으며 이창선 시의원 또한 “공주시 정치인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한데 뭉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강남발전협의회는 총선 직전인 4월 7일에 정례회를 개최해 후보들에게 공주발전공약을 촉구하기로 했다.

충남 취재본부 / 윤윤종 기자

윤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