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6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참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간담회를 통해 재외여성동포들과 정겨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진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사회 한인 여성 리더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두 번의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재외동포여성들이 타국에서도 사회 각 분야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고국에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여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동포여성들은 여성정책의 발전을 위해 동포여성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질의하는 등 국내외 여성 간 교류 및 정책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충남 / 임춘형 기자

임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