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슬픔을 당해 경황이 없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명복공원(화장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어제 대구광역시 환경시설관리공단 방문에 이어 9일 오후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산하 대구명복을 방문해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화장시설, 식당 및 상객 대기실 등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김시장은 “슬픔을 당한 유족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가 겹쳐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명복공원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데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유족들의 애로가 많다는 명복공원 관계자의 건의에 따라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주차공간을 확충해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