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소속 장애인엘리트선수(종목 휠체어테니스,황명희)가 14~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

타이완오픈 장애인 휠체어테니스 대회는 8월에 개최되는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기준이 되는 쿼터에 포함되는 국제대회다.

서구청에서는 장애인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2010년 2월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선수 중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수를 선발하여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서구청 소속 장애인엘리트선수(황명희)는 2010년 입단 이래 그동안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서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체육인들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올해 첫 대회인 타이완 오픈에서 본인의 탁월한 기량과 그동안 훈련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