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범국가적 차원의 환경보전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이 발의됐다.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경식(포항) 위원장은 경북도민의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학교, 사회환경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도민 스스로가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을 발의하였으며 이 안은 제253회 임시회 기간중인 20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이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교육감, 시장, 군수와 협력하여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게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교재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환경 교육센터를 지정 및 위탁 교육수행, 사업자가 피고용자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정보 및 자료등을 제공하는 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장경식 의원은 “후세에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교육 및 환경보전 실천에 도민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의회 및 경북도, 도 교육청, 시·군이 함께 협력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동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