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일 구리청소년수련관 대강단에서 지역 뉴타운 11개구역에 거주하는시민들과 패널로 참석한 주택재개발 위원장(김수환), 뉴타운 구리비상대책위원장(허현수), 가전대학교 도시환경과교수(정석), 나눔과 미래 국장(이주원), 경기도의회도시환경분과위원장(안승남)의원, 뉴타운경기연합대표정책국장(이의환)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열렸다.

주제로는 시민여러분이 제일 궁금해하는 뉴타운사업의 허와 실 그리고 뉴타운제도 문제점은 무엇인가, 해법은있는가 였는데 대부분 시민들도 뉴타운에대한 지식이 대단했으며 패널로 나온 분들도 뉴타운에 대한 부정적 반대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구리시 박영순시장은 주민 의견 조사결과 25%이상 뉴타운사업 반대 의견이 나온 6개 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을 통해 뉴타운 촉진계획을 해제(존치관리구역변경)토록 하겠으며 촉진계획 변경용역은 3월중 착수할 계획이라고했다.

또한 뉴타운을 계속 추진하는 5개구역은 경기도 재정비 심의기준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용적률 상향(약24%)등으로 사업성을 더욱 높이고 각구역별 주민 설명회와 주민공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하겠으며 사업의 투명성과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증대할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 하여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표 /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