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소장 곽광희)는 관내 6~12개월 영·유아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아기 마사지 교실은 기수별로 2일간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4월과 5월에 그리고 하반기에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예정돼 있다. 교육은 6~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 인원은 20명 정도다.

전문가가 유아 마사지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팔·다리·배·전신 마사지법, 근육 이완, 스트레칭,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법 등을 소개한다. 4월 두 번째 기수 교육은 오는 19·26일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사지는 아기의 지능과 정서발달을 돕고 부모의 아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인원을 제한하여 개개인 별로 보다 자세하게 교육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박환수 /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