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9일 오전 소방서 대강당에서 '2012년 1분기 현장활동 최강소방관'으로 가좌119안전센터 최인선 대원과 원당119안전센터 박영옥 대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현장활동 최강소방관'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현장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대원을 선정, 표창하여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에게 한층 더 봉사하는 계기로 삼고자 서부소방서에서 올해 초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다.

상을 수상한 최인선 대원은 올해 1분기에만 40여 회에 달하는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매서운 화마와 싸우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박영옥 대원은 촌각을 다투는 구급현장에 무려 160여회나 출동하여,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활동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내는 우리 소방대원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