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고용노사 민정협의회' 회의 -

지역의 노사민정이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으는 금년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의장 : 시장)' 회의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신동진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일자리 창출 추진과 지역 노사관계 현안을 논의한다.

또 올해 경기 둔화에 따른 열악한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지역의 고용시장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대구시가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0년부터 시행해 올해 제2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노사화합상 수상자를 심의하고 선정한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정, 시민단체, 기업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대구 / 김태영 기자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