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8개 기관과 다문화 10가정 자매결연 맺어 -

연기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는 2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12년도 일사일 다문화사업 다문화가정 결연 맺기사업을 진행했다.

일사일다문화사업은 충청남도 다문화어울림 사업으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며 다문화가정에 정기적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후원을 하는 사업이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연기군 지역내 기관 8개소(국민건강보험공단연기지사, 굴이야기, 세종중앙신협, 이내과의원 (주)한국중부발전 행복도시열병합건설사무소, 한울타리재가요양기관, 해성스포츠센터, 홈플러스)와 연기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10가정(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학습우수아동가정, 재능영재아동가정)이 1:1 결연식을 가졌으며 결연서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결연활동을 통해 꾸준히 후원을 받아온 다문화가정의 한 아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의 일부를 유니세프를 통해 제3세계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내가 다른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지금의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미 담당은 일사일다문화사업을 통한 경제적 후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자립도를 키우고 아동의 학습능력 및 재능을 키워줌으로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한국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 이강필 기자

이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