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저소득층과 차상위 자녀들을 대상으로 금년 2월 동절기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하절기 교복구입비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월14일~18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5월 중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학생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고자하는 저소득층과 차상위 가정의 자녀(부모)는 신분증과 지원 받고자 하는 통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고양시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걸쳐 지난해 12월 30일 '고양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최종 확정 공포한 바 있다.

교복구입비 지원 시책은 전국에서 성남시에 이어 고양시가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따뜻하고 창조적인 교육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교육정책 중의 하나이다.


이성진 / 기자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