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지사장:강철준)는 광산개발로 훼손, 오염된 일선 지역현장에 ‘청렴실천현장제’를 도입, 광해복구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적극 나섰다.

특히 소비자에게 양질의 연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20여일간 영남지사 관내 17개 연탄제조업체를 방문, 대표자를 만나는 순회간담회를 갖고 있다.

첫 방문지는 9일 경북상주시 소재 영진연탄과 주)상주연탄 등 2개 연탄제조업체 대표자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순회간담회에서는 연탄가격안정지원금 및 연탄품질 강화 관련 의견 수렴 및 반부패 청렴문화와 윤리경영에 대해 공유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업체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공생발전에 필요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연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 관할지역은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지역을 관장하고 있는데 관내에는 모두 17개의 연탄제조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강철준 영남지사장은 “연탄은 서민 및 소외계층들에게 가장 소중한 에너지이므로 연탄공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자연과 인간 그 중심에 서겠다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권혁인)은 국내 유일의 광해관리 전문기관으로 광산개발로 훼손, 오염된 자연과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경북취재본부 / 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