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약 천오백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친구야 다함께 으라차차 “꿈이 있는 남양주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주간 기념행사,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청소년 예능대회 등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가 함께 열려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기념식은 ‘청소년 댄스. 뮤직 · 락밴드 페스티벌’ 본선대회를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청소년 헌장낭독, 모범청소년 표창, 예능대회 시상, 학교폭력예방 홍보 등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특별히 평화방송(105.3Mhz) “남양주시 청소년을 위한” 특집공개방송이 열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직접 만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본 행사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걸맞는 행사로 진행되어 의미가 컸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