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남·여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윤세영, 최흥자)에서는 17일 화도읍 마석우리 3번지에서 유기농 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남·녀새마을지도자회 60여명의 회원들은 모두 모여 개장식에 참석하였고 고구마 식재를 위한 고랑을 만들기 위한 흙과 돌을 고르고 고구마순을 심기에 바빴다.

윤세영 회장은“밭을 일구고 돌을 고르는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힘든일을 같이하여서 그런지 회원간 자연스럽게 배려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매년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흥자 회장은“매년 고구마를 심어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비도 적당하고 토양이 좋아 고구마 풍년이 들듯하여 벌써부터 마음이 부푼다. 이러한 텃밭가꾸기 사업이 모든 단체에 전파되어 이 기쁨을 모든 시민과 같이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는 약1,800제곱미터의 밭에 고구마순을 식재하고 수확 한 고구마는 판매 후 판매 대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할 계획이다.

경기 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