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3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과 지하행사장에서 80세 이상 노인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습자 등 80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행복마을’ 경로 ‘효잔치를 개최했다.

효 잔치에서는 그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기량을 닦은 한마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아리랑무용단의 한량무.장고춤, 난타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으로 노인들을 대접했다.

손형찬 위원장은 “우리의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은 어르신이 최고로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