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는 23일 도농. 진접. 평내 3개 노인건강학교 학생 220명을 모시고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노노(No-老)청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운영단이 주도적으로 참여 진행하여 시민참여 행정을 구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시민참여단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태식 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건강수명이 74세인데, 노인건강학교 학생의 평균연령은 그에 가까운 73.4세이시다. 노인건강학교에 열심히 참여하시고 신체활동을 보다 많이 하셔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농 테마파크’ 전시실을 둘러본 후 농업기술센터 최수호 연구개발팀장의 ‘유기농 텃밭가꾸기’ 강의가 이어졌으며 신체단련과 정신적 만족, 상호간 친목 및 화합을 도모하는 2부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감춰진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 학교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남양주노인건강학교 학생이라는 일체감을 맛보고, 학교 간 경합을 통해 각 학교의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경기 동부취재본부 / ㅍ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