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5일 관내 유치원 22개소 1,500여명을 대상으로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인형극 “ 지구특공대 푸름이와 치치”를 공연하였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식생활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동기 어린이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올바른 식습관의 필요성,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으며,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신나는 내용으로 구성 운영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인형극을 통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먹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어릴 때 식습관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음식문화습관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