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육군 제2660부대(부대장 중령 정용권)와 한부모가정 아동의 기초학습력 증진과 아버지 부재에 따른 건강한 자야상 확립을 목표로 공부의 신 멘토링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토요일 학습지도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2660부대는 심석중학교(화도소재) 학생과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을 초청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모범학생 표창과 군부대시설 견학 및 장비 탑승, 서바이벌 총기체험, 그리고 장병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2660부대(부대장 중령 정용권)은 장병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군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처음으로 영화에서만 봤던 군부대장비를 본 학생은 연신 신기해하며 군인들에 대한 경건함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웃음을 지었다.

주민생활지원과장(우상현)은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남양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기 / 이삼목 기자

이삼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