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천지 산삼농원, 영농조합법인 팔공산 공동수상 영예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지난달 30 ~ 31일 양일간 정부 대전청사 중앙홀에서 개최된 제1회 산양삼 전시회에서 대상에 한천지 산삼농원(대표 황선호), 영농조합법인 팔공산(대표 최차숙)을, 우수상에 자연농원 파크휴(대표 박숙희), 오대산 임업영농조합(대표 이평수)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산양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엄격한 품질 인증을 통한 산양삼 관리를 하며 재배자의 대량 생산 기반 구축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품질인증 검사에 합격한 83개 농가 중 43개 농가에서 172본이 출품되어 이돈구 산림청장 등 200여명의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대상의 영예를 안은 한천지 산삼농원의 황선호 대표는“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재배한 산양삼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임업진흥원이 산양삼 재배자와 같은 임업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한국임원진흥원의 역할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한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임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에 설립된 임업기술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및 임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임업 진흥을 목적으로 산림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김 기영 /기자

김 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