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선진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수성구)에서 오는 8일 오후 2시 『제10회 대구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팀(유치부 7, 초등부 8) 6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 경연이 축제 분위기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결과에 따라 2개 팀(유치부 1, 초등부 1)은 10월 12일 충주 호암 체육관에서 소방방재청,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119동요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주게 된다.

소방안전본부장 우재봉은 “화재를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스스로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 박선정 기자

박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