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서 2012 임업인 만남의 광장 행사에 1300여명 몰려 큰 관심 -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에서 '2012 임업인 만남의 광장' 행사를 열었다.

보물 산을 산주와 함께 만들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과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와 임업에 관심을 가진 국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참석자들에게 임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
한 정부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분야별 산림경영 컨설팅도 래 줬다. 참석자
들은 귀농·임업인 성공사례를 듣고 임산물 전시·홍보·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
벤트를 둘러보며 고소득 임산물 재배, 휴양림 조성 등 산림경영에도 깊은 관
심을 드러냈다.

귀촌귀농 및 산림경영 관련 컨설팅은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
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센터 등 8개 기관에서 나온 전문
가 84명이 산림경영, 단기소득작물, 귀농귀촌 등 21개 분야로 나눠 희망자
들에게 1:1로 상담을 해 줬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산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부가가치 높은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
했다"며 "귀촌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으면 좋
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왼쪽)과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 등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2 임업인 만남의 광장’ 행사
에서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김 형곤 / 기자

김 형곤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