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소방방재청장기 전국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서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7 ~·8일 양일간에 걸쳐 방천사회인야구장에서 전국 17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제1회 소방방재청장기 전국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사기를 향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6회에 걸쳐 전국 소방공무원 야구연합회가 자율적으로 개최해 오던 대회를 격상해 소방방재청장기로 개최하게 됐다.

대구 소방본부는 야구연합회에서 자율적으로 개최한 6회의 대회에서 5차례의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본 대회 우승으로 역대 7회 대회 중 6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 밖에도 준우승은 충청남도가, 3위는 경기 남부가 차지했으며, 개인상으로 대회 MVP에 대구 김강수, 우수 선수상에 충청남도 권낙기, 감투상에 대구 한승엽, 홈런 상에 경상북도 강익이 수상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본 대회를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은 물론 각 시.도 대표와 서로 화합과 우정을 통해 전 소방공무원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철수 / 기자

윤철수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