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보건소는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올바른 치아관리법을 홍보하기 위해 1,100여 명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뮤지컬 형식의 구강교육 인형극 ‘딩동이 치카푸카’를 2회에 걸쳐 공연했다.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가미시켜 관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을 공연장 내부에 설치하여,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관련 전시를 실시하였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구강교육 뮤지컬 인형극 공연으로 아동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사업, 저소득 어르신들의 저작기능 향상을 위한 노인의치보철사업 및 어르신들의 시린 이 완화 및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 등의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