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유용한 미생물 살포로 환경을 지킨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노인인력개발센터는 6월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공원, 학교, 상가 등의 화장실 및 수도 시설에 EM발효액을 무료로 살포하는 ‘EM환경사랑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개시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인체에 해가 없는 80여 종의 미생물이 발효하면서 항산화 작용, 부패 억제 등의 역할을 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EM발효액을 직접 제조하여 살포하는 활동을 펼친다.

약 170개의 학교, 공공기관, 공중이용 시설 등에서 신청을 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주 3회 방문하여 EM발효액을 무료로 살포한다.

특히 EM이 하천으로 흘러가게 되면 수질을 정화하게 되고, 화장실 및 수도시설의 악취와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입증되어 환경보호 활동에 노인일자리사업이 앞장 설 것이라고 기대한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무료 EM살포를 원하는 기관의 접수를 받고 있으며 노인일자리를 통하여 많은 기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