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2일 오후2시 남양주시 평내호평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을 가졌다.

최근 공동주택 등에서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에 대한 민원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황기수)에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양주시의회의원, 장애인단체 시설장, 교통봉사대, 장애인분과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차량에 부착하는 홍보물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평내호평역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 중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자에게 발급되는 장애인 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와 동 표지를 부착하였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는 불법주차로 단속의 대상이 되며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의 주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장애인의 공공시설 이용편의를 도모코자 운영하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제도에 대하여 금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협조의 계기가 되었다.

경기 / 이삼목 기자

이삼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