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일 남양주시 새마을회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새마을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7월부터 시행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7월부터 실시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사회복지과와 새마을회, 남양주시 노인자살예방센터에서 주최하여 마련한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과 관계자의 홀몸노인돌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으로 사업 참여 새마을회원들의 홀몸노인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양주시 복지서비스 시뮬레이션 시연, 희망케어센터 사업소개 및 홍보, 남양주시 노인자살예방센터 전문상담가의 홀몸노인 돌봄 활동에 필요한 어르신과의 상담기법 및 노인자살 예방교육 등이 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남양주시 새마을지회장(이준성)과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장(김명조)은 “홀몸노인 및 노인자살이 많아지는 현시점에서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내실 있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회원과 1:1 일촌맺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건강악화, 사회적, 정서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인복지서비스 및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하여 남양주시만의 돌봄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희 / 기자

윤태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