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문제로 이사를 하려고해도 이사업체를 부르지못해 어려움을 격는 독거노인을 위해 이사용 차량과 일손을 무료로 후원한 시민단체가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1일 인창동(동장 김영선)에서는 구리희망봉사회(회장 이동덕)와 새마을 협의회(회장 김종락)의 후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사 자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이들이 이사를 지원한 권 0 0(77세)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사를 하려고해도 이사 업체를 부를 여건이 되지않아 이사 준비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이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인창 주민센터에서는 구리희망봉사회와 새마을협의회에 이사차량만이라도 지원이 가능한지 문의 하게되였다.권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봉사단체 에서는 이사차량은 물론 회원 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사짐 운반까지 무료로 하게 된것이다.

이날 이사 지원을 받은 권 0 0 어르신(77세)은 "이사업체 부르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함박웃음 으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민간단체인 구리봉사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자원 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형성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이들 단체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하여 더불어사는 지역사회 형성에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 을 몸소 실천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