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가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 차량에 대해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상습적인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일시적인 단속이 아니라 7월 한달 내내 집중 단속하기로 한것이다. 단속지역도 주택가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역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

9 ~ 31일까지 시 세무과 전 직원이 동원된 번호판 영치단속반을 구성하여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주.야 간 관계없이 영치하고.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인도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후에는 보통 24시간 운행이 가능하도록'영치증'을 교부했으나 7월 부터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은 영치 차량은 즉시 운행이 제한 되도록'영치증'에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것이다.

관계자는 "번호판이 없는 상태에서 운행을 하면 자동차관리법에 의해서 100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수 있는 만큼.영치 차량 소유자는 세무과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 달아야 한다."고 했다.


경기 /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