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남구청,북구청 청사주면 착한가격업소 우선 이용 -

포항시 공무원들이 회식, 점심시간 또는 각종 행사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등 불황속 착한가격업소 살리기에 나섰다.

포항시 경제노동과 직원들은 6일 청사주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고을마당’에서 직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착한가격업소 살리기에 동참했다.

시는 ‘착한가격이용의 날’(착한날)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원재료가 상승에도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의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2012 착한가격업소 103개소 중 청사주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시청 2개소, 남구청,북구청 각 1개소로 총 4개소이며 시청의 경우 구내식당 휴무일에 청사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에서는 각종 행사 및 자생단체 모임 시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나서고 있어 업소에 실질적인 매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이용하고 한달에 6회 이상 홍보하며 50만 시민이 사랑하는 착한가격업소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착한가격업소 3.6.5 운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