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창의적이며 국제적 안목과 식견을 겸비한 청소년인재를 양성코자 국제자매 및 우호협력도시(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의 청소년들을 초청,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 ~19일까지 8일간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교류사업이다.

남양주시 청소년 국제하계캠프는 아시아 4개국 청소년 간 상호인적. 정보교류를 통해 상대도시에 대한 소통과 이해는 물론이고 외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 각국 청소년들의 고민 함께 풀어가요!” 라는 주제로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하여 각국 청소년 특유의 열정과 창의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외국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가정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가정 방문(홈스테이) 일정이 2박 3일로 예정되어 있어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대한민국 가정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청소년국제하계캠프에는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학교(심석고)탐방, 수련관체험,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김치만들기, 문화유적지 탐방, 다산길 걷기, 홍유릉 탐방, 청소년동아리 공연, 각국 청소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남양주시를 찾은 외국 청소년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은 국제하계 캠프를 마친 후 7월 말 경부터 상대국을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