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꽃동산(꽃 심기), 꿈동산(정원 관리) 만들어 -

올해 시정 방향인 ‘동고동락’ 현장 체험을 위해 대구시 환경녹지국 직원 20명과 시민 봉사자 13명은 6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꽃을 심고 정원을 가꿨다.

이번에 방문한 복지시설은 동구 검사동 한국SOS어린이마을, 애생보육원, 동구 신평동 육영학사, 수성구 수성4가 인제요양원, 수성구 파동 애망요양원, 애활원 6개소로 주로 청소년 보육시설이다.

현장 체험으로 시설아동 및 장애우에게 꿈과 행복을 주고 함께 꿈을 싣는 꽃동산.꿈동산 조성으로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꽃동산은 복지시설 정원에 꽃을 아름답게 가꿔 복지시설 환경을 밝게 만들었고, 꿈동산은 복지시설 정원에 잡초를 뽑고, 나무를 전정해 복지시설 환경을 쾌적하게 했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하는 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 황경호 기자

황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