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 -

온 국민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정보와 방법을 제시하게 될 ‘2012 국제건강 산업박람회가 오는 12 ~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고령인구의 증가와 건강과 안위(welling-being)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하면서 건강한 먹을 거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부터 용모관리, 위생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서 소비자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지적 안위를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여러 가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의 주체로서 소비자의 참여와 역할 증대가 건강시장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때에 건강시장을 파악하는 최고의 플랫폼이 되는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는 120여 기업이 참가하여 수요자들에게 편리하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소재 및 기술, 가정용 의료기기, 재활/물리치료기기, 복지용구, 건강생활용품, 뷰티케어제품 등이 선보인다.

개인이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서 우리나라 성인 남녀 중 절반 이상이 복용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매년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며 올해에는 각종 천연물, 한약재, 미생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한국BT특화센터협의회에서는 단체관을 구성하여 생명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 기업 등 입주 기업들이 최근 개발한 바이오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건강한 노화의 글로벌 추세를 타고 한의원이나 병?의원에서 만 볼 수 있었던 건강측정기 및 침이나 열을 이용한 찜질 등 전통적 민간요법을 응용한 물리치료기와 같은 건강의료기가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이러한 가정용 건강의료기들이 집결하는 홈헬스케어전시관에는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의 주요 회원사들이 참가하여 가정용 의료기기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건강측정기, 물리치료기, 재활치료기, 복지용구 관련 기업 및 병원이 참가하여 제품 및 기술과 의료서비스 등 노하우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건강지향 생활용품 및 주택기자재, 의류 및 침구류 등과 뷰티케어 관련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되며, 웰빙을 넘어 힐링(치유)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것을 반영하듯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몸의 피를 깨끗하게 하는 제품들과 식이요법, 자연요법, 이색 치료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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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가맹점 모집을 위한 창업설명회, 신제품발표회, FKD우수추천상품마크 설명회, 한국-홍콩 건강의료 단체간 미팅(회의), 건강세미나 등을 마련하여 정보 교류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및 제품서비스 개발 및 유통 채널의 다양화를 실현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과 관련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건강 생활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무료건강검진, 활성산소 및 항 노화 진단, 체력 측정, 건강강좌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건강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움이 하나 가득한 건강종합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며, 입장 시 즉석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우덕수 / 기자

우덕수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