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 주미산 일대에 들어서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된다.

공주시는 오는 2013년까지 52억 2천만원(국50%, 도25%, 시25%)을 투입, 금학동 산54-2번지 일대에 518,270㎡ 규모로의 산림휴양시설인 주미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산림휴양관을 비롯 숲속의 집(황토집), 산림욕장, 야영장, 야생화원, 산책로(치유숲길) 등 주요시설과 각종 산책을 위한 등산로 개설,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등 기타 편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3억 8,600만원의 별도 확보 사업비로 임도-진입로를 조성 중에 있다.

충남취재본부 / 윤윤종 기자

윤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