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아픔 없는 세상 -

경북교육청(교육감:이영우)은 지난 5월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기간을 포함한 2012년 상반기 동안 실시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에서 5억 7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본 성금 모금에는 경북도내의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용돈을 아껴 사랑의 저금통을 가득 채운 어린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을 비롯해 구미시 학교조리사회는 사랑의 일일 찻집 수익금을, 김천시 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연주회 수익금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모금액은 경북도내 난치병 학생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2001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사랑으로 만들어 가는 200 아이의 희망」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등을 성공리에 개최하여 2012년 7월 현재까지 총 138억 5천 4백만 원(성금 111억 6천 9백만 원, 교육비특별회계 26억 8천 5백만원)을 모아 그동안 1,017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74억 2천 6백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95명이 완치되는 등 난치병 치유에 크게 기여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온정과 따스함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