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도로 노면청소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기내 먼지 오염농도 저감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해 잦은 고장 등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노면청소차 2대의 운영을 중지하고 신규로 2대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운영중지된 노면청소차는 내수연한이 경과됐을 뿐만 아니라 차량의 적재량과 흡입력이 불량해 가을철 낙엽 처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도로에 있는 흙과 모래 등도 처리가 어려웠다.

구 관계자는 “신규 노면청소차량은 적재량과 흡입력이 크게 보완 확충되어 낙엽철에 다량 발생되는 낙엽은 물론 공사차량의 통행이 잦은 아나지로, 동양로, 벌말로 등에서 다량으로 발생되는 흙과 모래를 시원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현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신규 구입한 2대를 포함해 총 5대의 노면청소차량과 살수차량 2대를 운행하고 있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