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아 부평지역 곳곳에서 노인들에 삼계탕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옥)는 지난 18일 주민센터에서 관내 홀몸노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한방재료를 더해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식사 를 대접하고 마술쇼를 준비해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부개3동 통장자율회도 18일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노인 150명을 초청,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초복을 보냈다. 이날 삼계탕은 그동안 이 지역 통장들이 폐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부평6동에서도 부평남부새마을금고가 후원해 지난 17일 홀몸노인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초복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복달임 행사가 열렸다.

박환수/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