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국유림관리소, 한전 제천지사와 ‘국민의 숲’ 업무협약 체결 -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제천지사와 ‘국민의 숲’ 가꾸기 동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장과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장이 참석해 국민의 숲 운영 상호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에 지정된 국민의 숲인 제천 다람쥐숲의 산불대응 및 산림보호를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했다.

국민의 숲은 국민들이 숲가꾸기 등 국유림의 보호.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0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장은 ‘국민의 숲’으로의 지정을 통해 숲가꾸기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 정보의 상호 공유로 송전철탑 연접 산불의 우선 진화를 통한 산불방지 및 전력설비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숲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정화, 산불예방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숲이 주는 이로움과 숲 보전의 필요성을 느껴 숲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기영 / 기자

김 기영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