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도심 하천이면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여 많은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통복천 수질개선을 위해 유입되는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올해 초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통복천은 안성 칠곡저수지 에서 발원하여 아산호 합류구까지 총연장 11.5Km로써 조사결과. 수질오염원으로는 상류 미처리 축산분뇨.하수 미처리 정비지역의 하수유입.하수관로 오접합 및 우수관로 오수배제 행위로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통복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지도.점검 강화와 하수관로 정화와. 하수관로 정비.부유쓰레기 관리.하천유지 용수의 지속공급.공사장 토사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오탁방지막 설치.하천오염행위 예찰 강화.퇴적물 관리 등 다양한 대책을관련부서와 유기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시에서는 통복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한결과.금번 대책 추진으로 올해초 통복천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농도가 최고 9.9mg/L로 높게 측정되였으나. 6월이후 부터는 4.2~4.5mg/L로 생활환경기준 보통 川 이하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통복천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관련부서의 관리가 요구되며.무었보다도 시민의 감시와 참여가 중요하다."며 개인하수처리 시설의 철저한관리 및 아파트 베란다에 세탁기설치를 하지않는 등의 실천을 당부하였다.


이원표 /기자

이원표 기자